흰수염과 해군의 싸움이 끝나가는 순간.. 폭군 검은수염 등장!
!!??
!!?? 거..검은수염! 네 이놈!!
저..저 새끼가 여태 안보이다가 지금 왜 나타난거야!! // 저녀석은 옛날부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제하하하하하하!! 아버지 정말 오랜만이야! 상당히 부상을 입었군! 우리 선의한테 치료 좀 해줄까~
으으으!... 티치 네놈이 날 조롱하는 것이냐!
선장 전 저렇게 무식한 환자는 겁나서 치료 못하겠군요.
검은수염!! 너희들 옆에 있는 녀석들은 임펠다운에서 레벨6에 있는 거물급 죄수들인데 그들을 탈옥시키다니 정신이 있는거냐!!
해군들에게 선포한다! 나 검은수염은 지금 이시각으로부터 칠무해를 탈퇴하겠다!
크하하하하하!! 정말 저녀석은 못말린다니까~
키시시시시!! 갑작스럽게 나가서 해군들을 당혹시킨데다가 또 갑자기 휙 나타나서 말하는게 칠무해 탈퇴 선언이라니.. 키시시시시시!! 재밌단말야!
(저 털보녀석이 칠무해를 탈퇴하든 안하든 나랑 상관없어.. 오히려 잘됬군. 징그럽게 생겨서 싫었는데 말야.. 게다가 루피군의 형을 임펠다운에 넣은 장본인이니..)
......................
검은수염! 한가지 궁금한게 있군. 칠무해가 되면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는데
어째서 포기하는거지?
해적은 해적이지. 해군과 손잡는 해적이 어디있지?
해군이 인정하는 해적이라고 하지만 사실 너희들도 해군들이 두려워 칠무해에 있는거 아니냐?
!? 뭐..뭐라고!!
검은수염.. 한마디로 네녀석은 우리 해군을 배신하겠다는거군! 배신을 하는건 자유지만..
우리 해군에게 등을 돌린다는건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을텐데!
제하하하하하!! 겁나게도 말하는군! 하지만 아직 난 말이 안끝났어!
자 이번에는 흰수염 및 그 꼬봉들에게 선포한다! 나 검은수염은 이제 좀있으면 죽을 흰수염을 대신해 사황에 오르겠다!!
!!??
!!??
저..저녀석 지금 무슨 말을..
꽤나 건방진 소리를 짓껄이는군..
검은수염 네놈 지금 제정신이냐!!
'검은수염'이 아니라 '검은수염님'이겠죠. 말 똑바로 하십시요. 그 죽어가는 목숨 잃고 싶지 않으면 말이죠 후후..
우리가 해군에게 패배했다고 눈에 뵈는게 없는거냐! 우린 흰수염이다!!!
'흰수염'이니까 진거다! 이름부터 구시대 냄새가 펄펄 나는군!
'검은수염'이다. 신세계는 검은수염!!
오.. 거참 꿈 한번 거창해서 좋네.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큰거 아닌가?
으으으.. (저 건방진 검은수염이 나타난 상황에서 아버지를 버리고 가는 내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
그리고 우리 검은수염 해적단은 사황인 동시에 라프탈에 있는 원피스를 찾아 해적왕이 될것이다!!
제하하하하하~ 말 한번 잘했다! 그렇다 난 장래에 해적왕이 될 사람이다!
앞으로 나한테 잘 보여야될걸~ 잘나신 흰수염 군단들님~ 제하하하하하!!
검은수염.. 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널 처음 만났을때로 돌아가 죽이고 싶구나.
나 때문에 삿치와 에이스가 죽고 내 아들들은 미래를 보장할수 없게 되었어..
후회를 하는건가? 난 그저 늙은이의 넋두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
으으.. 말이 심하지 않는가!!
징베.. 나서지 마라.. 이제부터 이건 나 혼자의 싸움이다..
제하하하하하!! 흰수염 너의 목이 필요해! 내가 사황에 올라갈 기반이 될 너의 목이 필요하다고!!
!!??
가..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졌어!! // 무슨일이지?
나의 능력은 어둠어둠 열매! 이 능력을 얻기 위해 구시대의 상징 흰수염 밑에서 꾹꾹 참으며 버텨왔다!
당신의 능력은 지진! 난 어둠!
자 승부를 가려보자고!! 제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