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과 결혼하는 민영기 누구?

이현경과 민영기의 첫 만남은 지난 5월. 이현경이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처음으로 알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욱이 이현경과 민영기는 크리스찬으로 종교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쌓으며 더욱 단단한 사랑을 지켜왔다.

이현경은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인 이현경은 MBC '12월의 열대야', '있을때 잘해', SBS '8월에 내리는 눈' 등 드라마와 영화 '이장과 군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방송중인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 중간투입 돼 세련된 여성 사업가를 연기하며 호평 받고 있으며, CBS 창사 55주년 기념 드라마 '시루섬'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민영기는 안재욱 등과 함께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태풍','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계의 황태자다.

공식 커플인 배우 이현경(38)과 뮤지컬 배우 민영기(37)가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현경은 서울예술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실력파 배우다.

그간 MBC '사랑은 아무나 하나', '상도', '여우와 솜사탕', '허준', SBS '애자언니민자', '임꺽정', '얼음꽃' 등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뽐내왔다.

드라마 뿐 아니라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이장과 군수' 등을 통해 영화에도 도전했으며 연극 '행복한 덫', '안녕하세요 수녀님', '여보 고마워'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민영기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로 뮤지컬계에서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손꼽히는 스타다.

2003년 제 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며, 2007년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가 인정하는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