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이 신세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SBS E!TV의 E!뉴스코리아 '라이벌 Q10'에서 은정은 "오디션을 통해 '토지'에 캐스팅됐다"며 "그 이유는 판소리를 잘해서였다"고 털어놨다.
은정은 당시 서희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MBC '지붕 뚫고 하이킥'(지붕킥) 신세경에 대해 "단짝처럼 붙어다녔고, 이상형은 물론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도 함께 하고, 신세경이 요가를 잘해서 요가도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은정은 신세경에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정상에서 만나자. 잘돼서 밥 살게"라고 수줍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티아라의 은정(본명 함은정)이 2004년 방송된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함께 출연했던 장면이 뒤늦게 인터넷을 떠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의 신세경과 함은정은 지난 2004년 11월 말부터 2005년에 걸쳐 방송된 ‘토지’에서 각각 김현주의 청년시절인 최서희 역과 이재은의 청년시절인 봉순 및 기화 역을 맡았다. 옆으로는 유준상의 청년시절인 김길상으로 출연했던 김지훈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세경에대해 “지금과 다를 바 없다”, “변치 않는 미모, 역시 자연미인이다” 티아라 은정에 대해서도 “지금보단 촌스럽지만 풋풋함이 느껴진다”, “세련된 이미지와는 좀 다르지만 귀엽다”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