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작곡가 윤일상 5월 결혼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겸 가수 윤일상(36)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윤일상은 오는 5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대인 미모의 일반인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일상은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윤일상은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당시 그는 여가수인지 연예인 인지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로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일상의 한 측근은 뉴스엔과 통화에서 "윤일상의 연인은 일반인"이라며 "녹음실에도 함께 나타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일상이 워낙 조용하게 사귀고 싶어해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선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20대 중반에 출중한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윤일상은 그룹 쿨의 히트곡들을 작곡했으며 이승철의 '오늘도 난', DJ DOC의 '미녀와 야수' 등 히트곡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다.

윤일상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을 공개했다. 그는 메인 화면에 '사랑해'로 표현하며 행복한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